MBC, 11월 23일(월), 오후 7시45분.
언제나 활기찬 목소리의 해리… 하지만 그녀는 늘 혼자다.
그런 해리가 가여워 보인 정음은 해리에게 손을 내미는데…세호의 충고를 무시하고 해리의 손을 덥썩 잡은 정음, 야단났다.
초코 아몬드 단계만은 가지 말라는 세호의 바램대로 정음은 멀쩡할 수 있을까?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준혁은 가운차림으로 밖에 나와 있는 보석과 마주친다.
역시나 순재에게 야단을 맞고 밖으로 쫓겨나온 보석.
준혁의 마음은 좋지 않고…정보석, 그는 과연 준혁에게 제대로 된 아버지의 자리, 아버지의 모습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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