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민자치센터서 강연한 전원주
인기탤런트 전원주(70)씨가 지난 19일 순창군 주민자치대학을 찾아 감칠맛나는 인생강의를 펼쳤다.
안정적인 교사생활을 접고 성우에서 탤런트가 되기까지 40여년동안 그녀가 겪어야 했던 수많은 고통과 아픔 그리고 그 속에서 이뤄낸 성공담이 그녀만의 독특한 웃음과 함께 수강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줬다.
전씨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용기"라며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기회는 3번 오지만 항상 긴장하고 준비하고 앞만 보며 열심히 살아 온 사람이 아니면 그 기회를 잡을 수 없으며, 기회가 오면 머뭇거리지 말고 용기있게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씨는 또 "얼굴은 도구에 불과하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인생이 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정말로 짧은 것이 인생인 만큼 항상 기분좋은 일만 생각하고 즐겁게 살며 내가 먼저 사과하고 넓은 마음으로 살아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