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윤하(본명 고윤하ㆍ21)가 국내에서 처음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하는 12월25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2009 윤하 첫번째 콘서트:라이브 공식 22-1'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2004년 9월 첫 싱글 '유비키리(새끼손가락 걸기)'로 일본에서 데뷔한 윤하는 2005년 두번째 싱글 '호키보시(혜성)'가 일본 오리콘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7년 국내에서 첫 음반을 냈고 그해 각종 신인상을 휩쓸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1, 2, 3'와 '비밀번호 486'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첫눈에', '어린 욕심', '고백하기 좋은 날' 등 5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인기곡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부를 예정이다.
또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의 노래도 선사한다.
티켓은 26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 5만5천-6만6천원, ☎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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