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2월 2일(수), 오후 9시55분.
도혁은 짐을 정리하는 용덕일보 기자들에게 걱정 말고 일하자고 하지만 세 사람은 도혁을 두고 나가버린다. 혼자 신문사 마당을 치우고 있는 도혁을 보고 있던 용덕은 차마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 모습을 본 칠성은 도혁에 대해 조사하라 지시한다. 해성은 재인에게 정리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한다.
용덕일보 식구들은 장례식장에서 할머니 아들의 감사 인사를 받게 되고, 뭔가를 느낀 만수와 일동은 용덕일보로 돌아가겠다고 결심한다. 당장 2호 발간이 어려운 용덕일보는 홈페이지를 꾸며 기사를 올리기로 하고, 각자 흩어져 동영상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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