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미술상 제15회 수상작가전 - 1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 1전시실
전라미술상 수상작가인 박민평 김오성 여태명 이상조 박상규 이종만 서일석 김선태 김동헌 김신교 조 헌 전량기 이효문 차유림 이문수씨가 함께 한 전시. 전라미술상은 1994년부터 작고한 전북화방 이승갑 사장이 전북 미술의 맥을 잇기 위해 제정한 상. 올해 수상작가인 이문수씨는 '밥 시리즈'를 통해 밥과 나귀는 노동을 의인화해 원초적인 노동을 보여주면서도 인간 사이의 신뢰를 부르짖는 화폭을 선보였다.
▲ 3人展 - 1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3,4실
서양화가 이종만 이동근 오무균씨의 삼인삼색전. 자연을 소재로 유채를 두텁게 덧발라 자신의 미적감흥을 서정적으로 표현하는 이종만씨, 선돌을 소재로 개성있는 화폭을 선물하는 이동근씨, 갯벌의 쓸쓸함과 외로움이 느껴지는 오무균씨의 화폭을 만날 수 있다. 전주예치과 개원 7주년 기념전.
▲ 유기종 개인전 '말씀언' - 31일까지 문화공간싹
지난 5월부터 '문화공간 싹'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유기종씨와 재뜸마을 사람들과의 인연은 시작됐다. 집주인을 담은 포스터, 쟁반에 붓으로 쓴 메뉴판, 찌그러진 냄비로 만든 꼴라주 작품 등이 작품속 주인공.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풍경들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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