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음악과 함께 훈훈한 세상을"

무주군청 밴드동아리 '셋두리' 불우이웃기금 마련 콘서트

무주군청 락밴드 동아리 셋두리(회장 유창국)가 오는 10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불우이웃기금 마련을 위한 4번째 정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제곡 "잊지 말아요"를 비롯 윤도현 밴드의 "탈춤", 박강성의 "러빙 유"등 총 7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또한 군청 클래식 음악동아리 "화인앙상블 중창단"과 군민 댄스 동아리 "Fun Fun Dance"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락밴드 유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보람으로 힘든 줄 모르고 연습했다"며,"일하며 준비한 공연이라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좋은 일에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셋두리는 군청직원 9명으로 구성된 락 음악 동아리로 보컬을 비롯한 드럼과 기타, 건반 등을 모두 직원들이 연주하며 지난 2006년부터 정기 공연을 갖고 있다.

고달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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