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국제통용 식품규격 기준이 날로 강화되고, 유제품 선진국의 다국간 FTA협상 및 체결로 인한 국내 축산업이 위기를 맞고있는 가운데 낙농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유기우유 증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소비자가 원하는 유기우유 증량을 위한 인증 조사료표를 82.5㏊에서 100.5㏊로 확대하였고, 유기사료 전용 보관창고 준공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유기사료를 공급하는 등 유기우유 생산량을 늘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고창청정유기농낙농법인(대표 신종식)조합원 12명이 1일 18톤의 유기우유를 생산하고 있는"며 "신규 농가 6~8명 정도를 영입하여 2010년까지 1일 30톤 이상으로 늘려 명실공히 낙농 군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계획이며 향후 참여농가를 전 농가로 확대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기우유는 무항생제, 무농약, 무화학비료의 방식으로 재배한 사료를 급여해 생산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유기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우유를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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