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후 집에 왔을 때 손을 2분이상 씻어야 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창군보건소(소장 문상용)의 하루일과 시작은 다른 부서와 다르다. 매일 아침 8시 30분이면 내방객을 모시고 의견을 듣고, 주요 군정과 개별 건강상식등을 소개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인사로 시작한다.
군민과 더욱 친숙한 행정을 펼쳐보자는 취지에서 지난 10월 1일부터 시작했던 아침인사가 내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이다.
"우리의 작은 희생이 군민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드릴 수 있다는게 큰 기쁨이며 공직자의 보람이다"라는 직원들의 말속에서 따뜻함이 물씬 풍긴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농민들에게 체력단련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보건소의 건강증진실을 야간까지 개방, 전 직원이 2명1조로 반을 편성해 밤 9시까지 연장근무를 하고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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