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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웰파크시티 '첫삽'

실버타운·온천호텔 등 갖춰 2012년 완공

고창석정온천관광지 '고창웰파크시티' 기공식이 19일 오후 2시 고창읍 석정리 소재 석정온천 관광지 내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완주 도지사, 이강수 군수, 박현규 군의회의장, 김정배 고려대학교 재단 이사장, 원종찬 외교통상부 대사,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 서울시니어스타워 이종균 이사장, 오덕만 사장, 토지주 및 주민 등 4000여명이 참석헸다.

 

서울시니어스타워(주)가 개발하는 고창웰파크시티는 2012년까지 3000억원을 투입, 142만 111㎡(약 43만평)에 실버타운(400세대), 온천호텔(50실), SPA리조트, 콘도(250실), 골프펜션(150세대), 테라스펜션(99세대), 골프장(18홀), 온천휴양병원(1000병상), 대형할인마트 및 아울렛, 승마장과 산림욕장, 문화체험광장 등이 들어선다.

 

사업이 완료되면 3000여명의 인구 유입과 50여종 600개의 일자리 창출, 100억 여원의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니어스타워 이종균 이사장은 "고창웰파크시티는 시설과 조건을 완벽히 갖춘 자족형 은퇴자 마을이 될 것"이라며 "호남 최고의 시니어스타워를 세계적인 의료복합웰빙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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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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