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진안군수 인터뷰
"신뢰 받는 깨끗한 군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군민들과 약속했습니다. 군정발전을 위해 군민을 이해하고 군민과 소통을 해야 군정에 대한 신뢰를 얻게 되고, 각종 현안과 전략사업들이 공감대속에서 차질 없이 마무리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청렴'이미지를 가장 먼저 떠오르게 하는 송영선 진안군수는 " 앞으로도 깨끗한 공직풍토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송군수는 "진안공동체의 회복을 가장 큰 성과로 본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자'는 공동체 의식이 강한 우리 군민들은 스스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마을 발전을 위해 다같이 공동사업을 벌여 1억원에 가까운 소득을 올리는 마을도 있다. 이 모두가 마을 공동체 복원에 중점을 둔 상향식 마을만들기 사업 덕분"이라고 말했다.
송군수는 "처음에 '농가 평균소득 1천만원 향상 추진계획'을 발표했을 때 많은 분들이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왜 그런 무모한 약속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분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친환경농업·가공·유통 등 9개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했다. 취임이후 그 전보다 2배가 넘는 사업비를 투자한 결과 연간 1억 이상 소득을 올리는 부농이 2007년 25농가에서 2009년 11월 현재 모두 148농가로 크게 늘었다"고 소개했다.
송군수는 "민선 4기를 맞아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무엇보다 군정을 군민과 함께 하려 했다. 군민들의 지지를 받아 군수로 봉직하게 된 후 많은 전문가와 만나 토론하고 의견을 들었다. 앞으로 기필코 농민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진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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