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여류문인 가운데 가장 많은 시문을 남긴 김삼의당(1969~1823).
KBS전주방송총국이 「삼의당김부인유고」에 담긴 문학작품을 통해 200년 전 전라북도에 살았던 문학인 김삼의당의 삶을 조명한다. 27일 오전 11시5분 KBS 1라디오(주파수 FM 96.9, AM 567Mhz)를 통해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조선의 여인, 저는 김삼의당입니다'.
지역방송에는 이례적으로 드라마 다큐로 구성한 '조선의 여인, 저는 김삼의당입니다'는 여성시인으로서의 위대한 삶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조선시대를 살아간 인간으로서의 삶을 담담히 말하고 있다. 그녀를 기억하는 현대인들의 이야기,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해설도 함께 담겼다.
KBS 전속 성우팀이 참여한 김삼의당의 모놀로그와 재현 드라마가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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