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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연말 성품·성금 줄이어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성품과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고창군지부(회장 진남표)는 24일 하이트맥주 전북사랑기금 후원으로 고창쌀 10㎏짜리 83포(162만원 상당)를 이강수 군수를 방문해 전달했다.

 

고창성북교회(담임목사 전대웅)는 쌀 20㎏짜리 270포(900만원 상당)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등에 전해 달라고 고창읍에 기탁했다.

 

또 부안면 중흥리 덕흥마을(이장 서기명)도 쌀 10㎏짜리 100포(200만원 상당)를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에 전해 달라며 부안면에 기탁했다.

 

심원면에서는 익명의 주민이 손수 지은 쌀 20㎏짜리 26포, 해리면 축구회(회장 김현기)가 친환경쌀 10㎏짜리 20포, 대산면 라이온스크럽(회장 이재영)이 100만원, 대산면 중산리 번영회(회장 이재영)가 30만원, 대산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강형열)가 20만원, 대산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영숙)가 10만원 등 쌀과 성금 기탁이 줄을이어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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