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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 자세와 자비 실천으로 선진국 도약"

금산사, 신년하례법회

대한불교조계종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원행)는 지난 2일 전주시 금암동 전북불교회관에서 금산사 회주 월주 큰스님과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 송광사 주지 도영스님 등 본말사 스님 100여 명과 김완주 지사 김희수 도의회 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김백호 전라북도불교신도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2554년 신년하례법회를 열었다.

 

금산사 본말사 스님들과 재가불자들이 보살행을 다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복덕을 기원하는 이날 신년하례법회에서 월주 스님은 "경제 위기의 큰 시련을 지혜로 극복해 온 것처럼 올해도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자세와 자비를 실천해 선진국가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 해로 이끌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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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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