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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의 기운받아 여성의 힘 보여주자"

2010 전북 여성 신년 인사회

5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10 전북여성 신년인사회'에 참석자들이 경인년을 맞이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헌규(desk@jjan.kr)

'여성의 힘! 희망의 날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박영자)가 주최한 '2010 전북 여성 신년 인사회'가 5일 오후 1시30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여성희망홀에서 열린 가운데, 도내 여성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백호 트리'에 신년 메시지를 담아 전북 여성의 높은 비상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김완주 도지사는 신년사로 "최대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여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목표"라며 "여성의 힘으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에 힘을 모으고, 새만금 내부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규호 전북도 교육감은 "전북도 교육청 사상 처음으로 여성 서기관이 탄생됐다"며 "백호의 기운을 받아 여성의 힘이 더욱 뻗어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엽 국회의원은 "여성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해 여성 불평등 문제를 정책에 꼭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조배숙 국회의원도 "앞으론 여성 도교육감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강원자 전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시작으로 유유순 이영조 도의원 등 10여명이 차례로 축배 제의를 하면서, 여성과의 소통이 있는 환한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엔 김완주 도지사, 김희수 전북도의회 의장, 최규호 전북도 교육감, 정동영 김춘진 최규성 신건 조배숙 유성엽 국회의원, 유유순 이영조 도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강원자 전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조숙진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허명숙 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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