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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은퇴 후 장수서 살고싶어" 애정 표현

장수방문 이모저모

◇…장수를 방문한 김완주 지사는 "동부산악권에서 장수가 가장 부자고 땅값이 제일 비싸다는 소문을 듣고 있다"면서 "장수를 올때는 희망과 부푼 마음을 안고 온다"며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김 지사는 또 "장재영 군수의 얼굴빛이 너무 좋다"며 "나도 은퇴하면 장수에서 살아야겠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장수군민회관에서 500여명의 군민들과 함께 '전북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감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를 가진 김 지사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문성~어전간 도로개설사업비 지원 △톱밥배지 배양시설 등 표고버섯 생산기반조성사업 지원 △레드농산물산업화 육성사업의 지원 △농산물 유통시설 개보수 및 장비 지원 △출하조절용 저온저장고 신축사업 지원 △산림부산물 수집·수송 차량구입사업 지원 등을 약속해 지역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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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곤 baikk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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