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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과학과 연극이 만나니…

극단 님비곰비 '베티의 과학여행' 23일 한벽극장

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김민영)가 '왁자지껄 문화놀이터'(연출 정상식) 열두번째 작품으로 극단 님비곰비의 과학체험뮤지컬 '베티의 과학여행'을 준비했다.

 

'베티의 과학여행'은 아이들이 어렵게만 생각하는 과학을 쉽고 재밌게 느낄 수 있도록 신나는 음악과 기발한 게임으로 변화를 준 공연. 교과서에서 배운 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교육적인 유익함도 더했다.

 

주인공 '베티'는 실험에만 빠져있는 아빠 때문에 과학을 싫어한다. 실험실에 몰래 들어간 '베티'는 아빠가 연구 중인 '뉴턴의 기억장치'를 건드리게 되고, 우연히 아빠의 실험에 조수로 참여하게 된다.

 

'베티의 과학여행'에는 뉴턴의 세가지 법칙이 등장한다. 식탁 위에 차려진 맛있는 중국음식을 통해 '관성의 법칙'을 배우고, 로켓의 원리를 이용한 공발사기와 대형풍선을 통해서는 '가속도의 원리'를 알아본다. 관객들과 함께 지렛대를 이용해 공을 그물 안에 넣는 대결을 펼치면서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에 대해서도 배워본다.

 

님비곰비는 1991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산하 공연예술아카데미 출신들이 모여 창단한 극단. 님비곰비란 말은 「악학궤범」 '동동'에 실린 고어로,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좋은 일이 계속 일어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공연은 23일 오후 3시·5시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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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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