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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세상 그늘진 곳에 '음악의 빛'

30일 익산시교향악단 '창단·신년음악회'

(왼쪽부터) 홍성각 단장, 이경호씨. (desk@jjan.kr)

사단법인 익산시교향악단(대표이사 겸 단장 홍성각)이 창단을 알리는 신년음악회를 연다.

 

올 초 새롭게 탄생한 익산시교향악단은 60여명의 단원들이 2관 편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익산지역에서 활동해 온 연주자들이 뜻을 모았다. 단장은 익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으로도 활동 중인 제일산부인과 홍성각 원장이, 상임지휘자는 전북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는 이경호씨가 맡았다.

 

익산시교향악단의 첫 음악회는 30일 오후 7시30분 익산시솜리예술회관 대공연장. 주페의 '경기병 서곡', 발레모음곡 '백조의 호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조곡 제2번 등 대중적인 곡들로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소프라노 김보경 송금영, 테너 김용진, 바리톤 박영권, 트럼펫티스트 임승구 등이 특별출연한다.

 

홍성각 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한 나라와 도시의 문화적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 교향악단을 든다"며 "지역 음악인과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시립교향악단의 기능과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교향악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교향악단은 '청소년을 위한 감성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 등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연주회는 물론, '위대한 음악가 시리즈' '명작시리즈' '명연주자시리즈' 등으로 수준있는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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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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