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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신곡문학상 시상식' 성황

대상 최병호·본상 김재훈씨

뛰어난 수필가를 배출해 창작열을 이어왔던 수필과비평사(회장 라대곤)가 주최하는 '제15회 신곡문학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3시30분 전주 관광호텔에서 열렸다. 「느리게, 그러나 자유롭게」로 대상을 수상한 최병호씨(67·수필문우회 운영위원)와 「내 마음의 강」으로 본상을 수상한 김재훈씨(62·수필과비평작가회의 부회장)는 이번 수상을 인연으로 수필과의 열애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신인상 수상자인 김기조 박흥일 신능자 오명순 이상원 조우정 최상미 강리나 권오훈 백금옥 류수미 신 규 이승수 이희장 임영숙 김정례 박기옥 박일희 박해경 이금영 이승숙 이정자 이창용씨도 수필가로서 첫발을 내디딘 것을 기념하는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대상 수상자인 최씨의 '나의 문학 나의 인생'과 이상규씨의 '문학언어와 일상언어'를 주제로 한 문학강연도 함께 열려 문학의 향기를 이어가는 자리가 됐다.

 

'신곡문학상'은 1995년 라 회장이 수필 문학의 질적 향상을 위해 사재를 쾌척해 만든 것으로 고향 지명이자 호를 따서 이름 붙인 상이다.

 

이날 시상식엔 서정환 신아출판사 대표, 김남곤 전북일보 사장, 한국문협 월간문학 정종명 편집국장, 한국문협 평론분과 오양호 회장, 아동문학가 서재균씨, 소재호 시인, 수필가 김 학씨, 이동희 전북문협회장, 정군수 전주문협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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