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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서명종씨 소외계층에 쌀

순창군 유등면 유촌리 서명종씨(유등면민회장·70)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 30세대에 백미 30포(20kg/포. 싯가 100만원상당)를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서씨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서 평소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며 "이번에 직접 수확한 쌀로 소외계층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면민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면민회장에 선출된 서씨는 "올해 9월 5일 열리게 될 제6회 유등면민의날 행사때 면민화합과 발전은 물론 재외 향우와 면민과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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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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