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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문예지, 한국문학 특집기사

미국의 한 문예지가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특집기사를 실었다.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미국 오클라호마대학이 발행하는 문예지 'World Literature Today'가 올해 1-2월호에 총 16페이지에 걸쳐 한국문학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World Literature Today'는 1927년에 'Books Abroad'라는 이름으로 창간된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문학 관련 정기간행물로, 문학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한다는 모토로 꾸준히 해외문학을 소개해오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조나단 스톨링 오클라호마대 교수와 정은귀 인하대 교수가 1980년대 이전과 이후로 나눠 한국문학의 지형도를 소개했다.

 

이어 문학평론가 황종연 시카고대 교수가 한국 현대문학의 후기 근대적 특성이 잘 나타나는 작가들로 김영하, 박민규, 김훈, 김중혁 등을 소개하고 유희석 전남대 교수가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 작품으로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를 집중 조명했다.

 

이번 특집기사는 번역원이 제작을 지원한 것으로, 연내 러시아와 헝가리 내 문예지도 번역원의 지원을 통해 한국문학 특집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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