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지난 12일 전주시 덕진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다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쌀과 성금을 전달하고, 외로운 이웃들을 돌아봤다.
전북대는 이와함께 노인시설인 은나래실버센터와 장애인 시설인 장애인 희망발전소, 노인시설인 행복의 집, 미혼모 시설인 사랑둥지 등에도 현금 500여 만원을 전달하며 명절의 넉넉함을 함께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금액은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이 지난 1월 21일부터 십시일반 모금한 것.
서거석 총장은 "명절 기분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전북대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받는 분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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