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문예가 주관하는 제4회 손소희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노순자(65) 씨가 17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소설 '기억의 향기'.
1974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를 통해 등단한 노씨는 '타인의 목소리', '몽유병동', '진혼미사' 등의 소설을 발표하고 한국소설문학상, 펜문학상, 월간문학 동리상 등을 수상했다.
상금은 500만원이며 시상식은 26일 오후 서울 연건동 함춘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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