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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범죄예방협, 다문화가정 1대 1 결연

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송해은)과 범죄예방 전주지역협의회(회장 김광호)가 찾아가는 수호천사운동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국제결혼이 늘어나 다문화가정과 그 구성원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전주지검과 범방의 역량을 모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같은 노력의 첫 발걸음이 18일 전주노블레스웨딩홀에서 시작된다. 범방위원 1명이 한 다문화가정과 1대 1 결연을 맺는 등 모두 15명의 범방위원이 다문화가정 15세대 62명과 결연식을 맺는 것이다. 결연 뒤 범방위원들은 주거환경개선 지원, 탁아보호시설공사 지원, 집단 따돌림 예방을 위한 순회 교육과 무료 법률상담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송해은 검사장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어 앞으로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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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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