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40)가 멕시코 원정을 떠난다.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 날카로운 샷 감각을 찾아가고 있는 최경주는 1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장(파71.6천923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니오픈으로 시즌을 시작했던 최경주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노던트러스트 오픈, AT&T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 이어 4주 연속 대회에 출전한다.
17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에서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열려 상위랭커들이 대거 참가하기 때문에 최경주는 이번 멕시코 대회에서 우승도 노려볼 기회를 잡았다.
최경주는 19일 오전 2시45분 칼 페테르손(스웨덴), 브래드 팩슨(미국)과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SBS골프가 멕시코 대회를 19일 오전 8시30분부터 나흘간,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18일 오전 4시부터 닷새간 생중계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