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40)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셋째날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장(파71.6천92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치는데 그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전날과 같은 공동 17위에 오른 최경주는 선두 조 듀런트(미국.14언더파 199타)와 7타차를 유지했다.
1번홀(파5)에서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뜨려 보기로 홀아웃한 최경주는 2번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했고 8번홀과 13번홀(이상 파5)에서도 1타씩을 줄여 상승세를 탔다.
14번홀(파4)에서도 두번째 샷을 그린 옆 벙커에 빠뜨려 1타를 잃은 최경주는 18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 시즌 첫 톱10 진입의 희망을 살렸다.
찰스 워렌(미국)과 J.P 헤이스(미국)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12언더파 201타)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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