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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전자 정인옥회장 임실군수 후보 지지

서울부산, 성남시 등 임실향우회 대표 30여명

서울과 부산, 성남시 등 임실군향우회 대표 30여명은 24일 임실군 기자단과 간담회에서 태광전자정밀산업 정인옥 회장을 임실군수 후보로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재부산향우회는 이날 성명에서"우리의 고향 임실은 민선 군수의 잇따른 불행한 사태로 말미암아 지역발전에 커다란 위기가 도래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참신성과 도덕성,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정인옥 회장만이 임실을 구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역대 군수들이 뇌물수수와 관련된 점을 부각, 정회장은 재력과 경영을 갖춘 유능한 CEO라며 민주당에서도 공천을 검토중인 영입케이스라고 소개했다.

 

재성남향우회도 이날 민주당 정세균 대표에게 2010년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향후 대세를 판가름 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잘못된 공천으로 임실군은 타 지역에 비해 10년이 후퇴됐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인옥 대표같은 유능한 인물을 영입, 민주당의 당정 쇄신에 힘을 실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정인옥 대표는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 및 출마 선언을 보류한 상황이며 민주당 공천이 무산되면 불출마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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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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