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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여는 아름다운 하모니

4월 전주시립합창단 연주회

전주시립합창단(상임지휘 김인재)이 기획연주시리즈 '봄을 여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연다.

 

4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이 개인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단원음악회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함지연 박종숙 한아름, 메조 소프라노 조영수 김미선 송하영, 테너 박준현 이영수 이승만, 바리톤 유순종 이구 강창욱이 출연할 예정. 독창은 물론, 앙상블도 들을 수 있다. 소프라노 박종숙과 테너 박준현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소프라노 박종숙과 알토 송하영이 오페라 '호프만의 뱃노래' 중 '황홀한 밤, 사랑의 밤이여'를, 테너 이영수와 베이스 이구가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탈출' 중 '바쿠스 만세!'로 호흡을 맞추다.

 

피아노 반주는 김수정 박성은.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63) 281-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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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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