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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종가' 고창에 복분자연구소 9일 착공

전북 고창의 특산물인 복분자 연구와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주도할 복분자연구소가 9일 착공한다.

 

고창군은 이날 오후 2시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특구(54만8천㎡)에서 지식경제부관계자, 복분자 생산자, 가공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분자연구소 기공식을갖는다.

 

복분자연구소는 1만9천800㎡에 지하 1층, 지상 2층(전체면적 2천340㎡)으로 연말까지 건립된다.

 

또 2013년까지 163억원을 들여 복분자 연구ㆍ실험장비를 갖춰 복분자 재배, 가공ㆍ저장ㆍ건조ㆍ추출ㆍ농축ㆍ임상실험ㆍ유통기술 연구,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품질인증, 기업 기술지원 등을 수행한다.

 

연구소는 전북대 고창복분자사업단과 복분자제품 특허 및 인증 정보, 제품 브랜드화, 마케팅 및 DB 구축 등도 추진한다.

 

고창은 4천800여 농가에서 전국 복분자 면적의 40%(1천330ha)와 46%(6천t)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복분자의 고장이다.

 

부안면 복분자특구에는 고창복분자 기술력과 경쟁력을 키우고자 2013년까지 455억원을 들여 복분자연구소, 테마파크, 관광단지, 농공단지 등을 집합한 복분자클러스터(종합단지)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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