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삼성과 6강 PO전
전주KCC가 안방에서 4연패를 끊고, 최종순위 3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KCC는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붙었던 서울 삼성과 오는 11일 홈 경기를 시작으로,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KCC는 지난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모두 22점을 몰아넣은 아이반 존슨과 3점슛 5개를 폭발시킨 강은식(15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SK를 97대 77로 눌렀다.
올 시즌 SK와 5번 만나 모두 승리한 KCC는 역시 강했다. 4쿼터가 진행되는 동안 단 한 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1쿼터 부터 KCC의 이날 승리는 일찌감치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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