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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모델학교 임실고 기숙사 준공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 시작"

농촌모델학교로 지정된 임실고(교장 김효순)가 9일 기숙사 준공식을 계기로 내고장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키 위한 이날 준공식은 이강엽 교육장을 비롯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교장은 "임실고를 전국 최고의 농촌모델학교로 발전시키겠다"며 "임실고 기숙사가 지역의 인재양성 요람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에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가진 기숙사는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2340㎡의 규모로 신축됐다.

 

총 1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곳에는 집중 및 방과후학습실, 침실 및 체력단련실 등 모두 28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 및 태양광이 설치됐고 바닥은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황토 등 천연소재로 장식됐다.

 

이에 앞서 임실고는 지난 1월부터 학생들이 입소된 가운데 사감 배치와 함께 기숙사를 운영, 방과후 학습을 펼치고 있다.

 

'세람'으로 명명된 기숙사 명칭은'글로벌 미래인재의 시작점'이라는 뜻을 내포, 본격적인 명문학교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09년 교육과정 전국 100대 우수학교로 선정된 임실고는 농어촌우수고 부문에서도 전국 최상위 등급을 획득, 올해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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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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