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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촌대학 농업CEO과정 개설

고창농촌개발대학(대학장 이강수)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3무(무강사, 무강의실, 무교재)교육프로그램이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의 실효성도 높아, 올해 농업CEO과정을 다시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농업CEO과정은 기존의 교육프로그램에 1기생과 2기생간 멘토링제를 실시하고 교육생의 인적자원 개발 활용법, 전문도서 탐방 평가하기 등 교육기법을 도입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3무 교육은 기존의 강사 중심 수직적 교육방식을 탈피하여 교육생 사업장을 순회하면서 교육순서대로 직접 자기 사업장 사업계획서를 PPT로 작성해 교육생들에게 직접 발표하고, 함께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을 벌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구상·운영방식 등을 공동으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수평적 교육을 말한다.

 

한편 고창군에서 실시하는 농업CEO교육과정은 농업인이 생산 중심의 1차산업에 안주하지 않고 가공·상품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식 전환과, 국제화시대 농업시장의 요구와 경쟁력을 갖춘 전문화된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생존형 교육과정으로 2005년부터 개설된 1년 과정이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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