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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산업관광 자원화사업 박차

내년까지 국비 5억 투입

진안군이 농촌관광을 관광으로 끝내지 않고 소득과 연계토록하는 농산업관광 자원화사업, 이른바 어메니티(Amenity) 농촌관광사업을 추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0월 2010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을 올 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기센터는 내년까지 2개년 동안 5억원의 국비를 들여 관련농가를 대상으로 교육과 농산업관광 자원구축, 시범투어 등 3단계로 나누어 이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우선 관내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 20개소를 선정해 산업관광에 대한 이해, 지역개발과 연계방안, 자원해설능력 배양, 타 지역사례의 벤치마킹 등의 집중교육과 사업장별 컨설팅을 실시해 산업관광 자원을 개발한다.

 

이어 내년에 사업장의 리모델링, 장비지원 등을 추진, 본격적인 산업관광의 자원을 구축하고, 3단계로 기존의 마을단위 체험·숙박, 마이산·용담호, 홍삼스파, 진안마실길 등과 연계해 투어프로그램 시범운영까지 시도할 계획.

 

농기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시행되는 산업관광을 농촌의 소규모 가공사업장에 접목시켜 농촌관광의 새로운 수익모델 구축과 도농교류 촉진으로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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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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