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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용담에 다목적 복지센터 조성

2010년 금강유역환경청에서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안 용담호변 다목적복지문화센터가 마침내 첫 삽을 뜬다.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지원 공모사업은 11개 관리청에서 18개 사업이 신청 공모했으며, 총 지원사업비 35억5600만원 중 진안군에서 신청한 다목적 복지문화센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6억5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군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군비 2억7900만원을 더해 용담호 주변 현지에 건강증진실, 황토 온돌방, 도서관, 영화관 등이 갖춰진 복지문화센터를 조성키로 했다.

 

용담에 다목적 복지문화센터가 조성되면 인근 주민들의 화합 공간 이용과 지역주민·학생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시설기반 마련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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