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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총각으로 마지막 신곡 발표

내달 결혼하는 가수 은지원(32)이 23일 디지털 싱글 '술김에...'를 발표했다.

 

'술김에...'는 작곡가 김세진이 만든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의 힙합 스타일 곡으로 은지원이 데뷔 이래 처음 랩이 아닌 솔로로 노래했다. 연인 사이에 있을 법한 감각적인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가 더해졌다.

 

은지원은 이곡을 들은 예비 신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 곡이 총각으로서 내는 마지막 발표곡이라고 전했다.

 

은지원은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감정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젊은 세대에게 공감가는 사랑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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