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극단적 범죄행위를 부각해 보여준 SBS TV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 주의 조치를 취하는 등 6개 지상파 및 케이블TV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 결정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범죄행위를 지나치게 상세히 묘사한 KNN TV의 '현장추적 싸이렌', 자동차 관리 관련 법을 위반한 내용을 방영한 ETN의 '체인지업 시즌2', 음란성 짙은 내용을 방영한 FX의 'FX성인전용관'과 온스타일의 'NY프레피' 등에 대해 경고조치를 취했다.
또 과장된 상품 홍보 내용을 담은 서울신문STV의 '성공 돈이 보인다' 프로그램에도 주의 조치를 내렸다.
경고와 주의 조치는 추후 방송사 재허가 심사 항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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