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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광원농기계 개발 비료살포기 일본 수출

 

김제지역 한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생산하는 승용 비료살포기가 일본 수출길에 올라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사고 있다.

 

김제시 갈공동 소재 광원농기계(대표 정경수)는 IT와 농기계를 접목하여 자체 개발한 승용 비료살포기 100대를 일본에 수출할 예정으로, 우선 20대(시가 4000만원 상당)를 수출하기 위해 29일 선적을 마쳤다.

 

이번에 일본 수출길에 오른 승용 비료살포기는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앙기 및 관리기, 트랙터 등에 부착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승용 비료살포기는 IT를 농기계에 접목한 성공적인 사례로, 차후 김제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국책사업인 농기계 지원센터와 맞물려 전망이 밝다는게 관련 업계의 진단이다.

 

승용 비료살포기 특징으로는 중고이앙기와 바테리 부착 기종도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물빠짐 장치 부착으로 비료/입제/물약살포의 동시 작업이 가능하며, 전면부 컨트롤러를 통한 적절한 각도와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노약자나 부녀자도 사용이 가능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실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정경수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 등 말할 수 없는 고통속에서도 끊임 없는 연구 개발로 승용 비료살포기를 만들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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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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