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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중국 신양시 우호도시의향서 체결

고창군은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중국 하남성 신양시와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하고 상호 활발한 국제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신양시 인민정부 왕철 고급고문을 비롯한 13명의 대표단이 방문하여 이뤄졌으며, 이는 지난 12월 고창군의 중국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호혜평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경제·무역·과학·기술·문화·교육·체육·위생·인재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형식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여 공동번영과 발전을 이룩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후 협약내용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MOU 실천 세부추진계획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국 대표단 일행은 고창명산품복분자(대표 노광록)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표단원인 조가부 화영집단 동사장과 노광록 사장이 향후 3년간 총 1000만달러(한화 약113억원)의 고창복분자주를 수출하기로 협약했다. 이를 위해 고창군청과 신양시 인민정부는 수출입에 관한 행정적 지원을, 고창명산품복분자는 생산과 수출을, 하남화영집단은 고창복분자의 중국내 판매를 각각 담당하기로 협의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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