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 바닥재 지원사업·산지 종합처리장 설치 등 예정
고창군은 갯벌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육성하기 위하여 '고창갯벌 천일염 명품화 육성방안'을 수립·추진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2010년 농림수산사업인 '천일염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고창군은 염전바닥재 지원사업(15.2㏊), 포장재 지원사업(16만개), 천일염 산지 종합처리장 설치사업(1개소)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총사업비 18억원이 소요되는 천일염 산지 종합처리장이 들어서면 천일염 품질관리를 통한 식품 안정성 확보, 제품 개발, 소포장 생산시스템, 유통망 개선 등으로 고창 천일염의 명품 브랜드를 구축, 생산자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의 비옥한 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풍부한 미네랄 함량과 항산화 효소 능력이 탁월하여 널리 각광받고 있다.
한편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분류되면서 천일염 생산에 대한 위생조건이 강화되면서 고창군은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생산과정에서 품질관리까지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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