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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지역 경찰서 신설 전망

강희락 청장 "33센터 방문 개발 완료 전 설치" 밝혀

새만금지역에 도내 16번째 경찰서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지난 16일 새만금방조제 개통식과 깃발축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새만금 33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새만금지역에 산업단지와 관광위락단지, 배후도시가 들어서면 치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발 완료에 대비해 새만금 안에 경찰서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새만금 완공으로 약 28만명이 주거하는 신도시가 형성되면 경찰서 신설 필요성이 있다"며 "오는 2020년 새만금 개발 완료 전에 치안수요를 감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청장은 또 "새만금 방조제 도로가 양쪽에 바다를 끼고 있어 해무가 끼는 등 교통안전에 취약점이 예상돼 관할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도로 개통에 대비해 현재 비응도 파출소를 신설했지만 관광객 증가에 따라 치안인력 증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만금지역이 군산과 김제·부안 등 시·군간 관할권이 결정되지 않아 방조제 도로관리 주체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에 대해 강 청장은 "일시적으로 도로관리권을 관할 경찰서장에게 위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오전 군산경찰서를 방문해 박영조 서장에게 업무보고를 받았고, 오후에는 군산 비응도 파출소를 찾아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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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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