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27일~내달 6일까지
제1회 새만금깃발축제 개최에 맞춰 새만금방조제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농촌진흥사업 전시관 4개관이 설치·운영된다.
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26일 새만금방조제 준공행사와 제1회 새만금깃발축제가 열리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신시도를 찾는 내방객들을 위해 농촌진흥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농촌여성소득관, 농식품원예산업관, 친환경농업관, 기능성자원관 등 4개의 전시관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전시관에서는 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의 소개와 더불어 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다채로운 가공식품 등을 진열하여 현장을 찾는 내방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농촌여성소득관'에서는 도내 104개 사업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을 통해 생산한 장류, 떡, 한과 등 50여점의 다양한 전통식품을 소개하게 된다.
'농식품원예산업관'은 전북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자체 개발한 강황두부, 블루베리 와인, 감자 증류주와 마옥고 고구마 및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블루베리, 춘란, 튜립 등 원예작물의 실물 등 160여점을 전시한다.
또한 '친환경농업관'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여 영농현장에서 실시되고 있는 우렁이농법, 쌀겨농업 등 다양한 친환경농법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농업부문의 대응책과 꽃매미 등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기술등이 소개된다.
'기능성자원관'에서는 인삼, 오미자 등 도내의 대표적인 특용작물은 물론 기능성흑미, 버섯과 누에등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 항균, 항바이러스 및 면역기능 강화 등 다기능성을 활용한 연구개발 성과를 전시하여 내방객들에게 건강장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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