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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회피 연아' 동영상 유포 수사 종결

이른바 '회피 연아' 동영상 유포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종로경찰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고소를 취하함에 따라 수사를종결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유 장관이 자필로 작성하고 서명한 고소 취하장을 28일 오후 10시께 문화부 대변인실 직원을 통해 정식으로 접수함에 따라 수사를 마무리하고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아온 피고소인 8명은 형사 처벌을 받지 않게 됐다.

 

유 장관은 28일 이화여대에서 특강을 하면서 "8명인가 수사받았는데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마음이 아팠다"며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회피 연아' 동영상은 지난달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의 귀국 환영행사 장면중 유 장관이 김연아 선수를 반기는 장면을 떼어내 마치 김 선수를 껴안으려 한 것처럼 보이게 편집한 영상으로, 경찰은 지난달 초부터 동영상을 만들어 유포한 누리꾼을 조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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