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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미켈슨, 선두에 2타차 추격

필 미켈슨(미국)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컷 탈락한 미국프로골프투어(PGA) 투어 퀘일할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우승컵을 사정권 안에 두었다.

 

미켈슨은 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파72.7천4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미켈슨은 단독 선두 빌리 메이페어(미국.9언더파 207타)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라 마스터스대회 우승 이후 다시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다. 미켈슨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음식을 잘못 먹어 복통과 구토 증세로 고생했다.

 

미켈슨은 사흘째 들어서 페어웨이 안착률을 50%로 끌어올렸고 퍼트수 29개를 기록하는 등 점차 안정을 찾아갔다.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도 7언더파 209타로 미켈슨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고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더스틴 존슨(미국) 등이 6언더파 210타를 쳐 공동 4위를 형성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미국)도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공동 7위에 자리하며 우승 가능성을 남겨놓았다.

 

앤서니 김은 15번홀까지 4타를 줄이며 선두와 격차를 좁혔지만 16번홀(파4)에서 나온 더블보기가 발목을 잡았다.

 

16번홀에서 티샷을 숲으로 보낸 앤서니 김은 러프를 전전하다 네 번째 샷에야 볼을 그린 위에 올려 결국 2타를 잃고 말았다.

 

또 하나의 영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언더파 66타를 치는 맹타를 휘둘러 공동 7위(5언더파 211타)로 도약했고 시즌 2승을 올린 짐 퓨릭(미국)도 공동 7위로 홀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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