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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신평초등, 전국나비골프 2연패 '기염'

함평나비배 단체전 우승

전국 나비골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임실군 신평초등교 선수들. (desk@jjan.kr)

임실군 신평면 신평초등(교장 최철주)이 전남 함평에서 열린 전국 나비골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단체전 우승을 차지, 기염을 토했다.

 

또 최우수 선수상도 6학년 임하늘양(13)이 수상한데 이어 이창민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차지하는 등 나비골프 명문학교로 우뚝 섰다.

 

전교생이 20명인 신평초등은 지난 1일에 열린 나비골프대회에 전교생이 선수로 출전, 저학년 남·녀부 1위에 이어 고학년부 1위 등 모두 19명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과 종목별 우승 등 전 종목을 석권한 신평초등은 이로써 국내 나비골프계를 완벽히 정복, 눈길을 끌었다.

 

이창민 교사는 "학교 임직원과 학부모·학생들이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하루도 쉬지않고 집중훈련을 반복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최교장은 "나비골프를 통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도 일심동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실력향상과 인성교육 겸비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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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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