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10시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대형마트 인근 골목길에서 진안경찰서 소속 이모 경위가 주차된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경찰 조사결과 이 경위의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0.119%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찰은 이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오는 7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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