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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 제약업체 진안 이전 검토

자료수집차 수삼센터·인삼조합·홍삼스파 등 방문

국내 굴지의 제약업체 I기업이 경기도내에 있는 노후된 시설을 이전하는 데 진안을 후보지로 선정하고 자료수집차 진안을 찾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I제약회사 상무를 포함한 이전팀원 3명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진안에 머물며 진안수삼센터, 인삼조합, 홍삼스파, 홍삼연구소 등을 방문해 제품의 경쟁력과 시장성, 이전지역의 여건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번에 방문한 I제약사는 세계 최대의 인삼제품 단일시설로 인삼농축액·인삼차·인삼정과 등의 우수한 인삼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곳으로, 한방의약품과 자체합성에 성공한 50여종의 의약품을 제조하고 있다.

 

연 매출이 수천억원에 이르는 국내 유명 기업인 I업체가 진안으로 이전하게 되면 5000억원의 시설투자와 수 많은 일자리 창출이 전망되고 있어 기대치를 낳고 있다.

 

이런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가 진안을 이전 대상지로 검토하고 나선 데는 약사 출신인 김중기 진안군수 예비후보의 역할이 컸다는 후문이다.

 

김 후보는 그동안 '진안은 인삼과 약재를 이용한 제약회사를 유치해 일자리와 소득을 올려야 한다'는 기조아래 해당 기업을 수 차례 방문, 설득해 실제 강원도 춘천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던 업체를 선회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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