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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혼성 도박단 25명 무더기 적발

조폭 행동대원 등 7명 구속

남녀 혼성도박단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2일 거액의 판돈을 걸고 자신의 집에서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익산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 A씨(40) 등 7명을 구속하고 B씨(41) 등 1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군산시 옥구읍 자신의 집에 주부 등을 모집해 3500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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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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