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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군산경자청 국내외 기업초청 투자상담회

14일 서울 롯데호텔서 포럼…새만금 투자 활발해질 듯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서울 롯데호델에서 국내외 기업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 포럼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과 농식품부, 지경부와 공동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의 주관으로 치러지며, 1부 포럼과 2부 투자홍보, 3부 투자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1부 포럼은 새만금 개발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청취, 개발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부처 및 국내외 전문가 간의 패널토의로 이뤄진다.

 

2부 투자홍보에서는 농식품부와 새만금경자청이 각각 다기능부지와 새만금경자구역에 대한 개발 전략 및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며, 3부 투자상담회에서는 투자가들과의 일대일 상담이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방조제 준공식을 계기로 새만금 사업에 대한 투자가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민간 전문가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개발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세계 최장의 방조제 준공을 계기로 새만금 개발에 대한 외국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국 투자자들은 "광활한 면적에 자연과 첨단산업 그리고 인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세계 간척사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대규모 복합 개발사업으로,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외국 투자유치가 중요한 만큼 마스터플랜 수립과정에 외국투자기업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만금 프로젝트 성공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알리는 한편 국내외 민간 전문가의 건설적인 제안을 받아들임으로써 새만금에 대한 투자가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은 이번 포럼 및 투자홍보를 시작으로, 투자가 및 개발가가 참여하는 논의의 장을 지속적·정례적으로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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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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