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부동산 경매시장의 낙찰가격이 아파트는 상승한 반면 토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4월중 도내 아파트 경매 매각률은 전월 16.3%에서 86%로, 매각가율은 95.6%에서 105.4%로 껑충 뛰었다. 하지만 토지경매 시장에서는 평균응찰자가 전월 1.7명에서 2.2명으로 증가한데도 불구하고 매각가율은 87.5%에서 73.3%로 하락했다.
이같은 현상은 부도업체인 선변주택이 건립한 평화고을아파트(52건)와 안행고을1차(40건)·2차(31건) 등 123건이 한꺼번에 매물로 쏟아졌고, 모두 감정가 이상에서 낙찰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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