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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단체선수권 한국 첫 정상 쾌거

전북은행 배드민턴 김민정 우버컵 우승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배드민턴 선수단 소속 김민정 선수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여자복식 경기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정 선수는 이날 이효정 선수와 호흡을 맞춰 한국 여자대표팀의 우승 주역이 됐으며, 이번 우승은 한국 남녀선수를 통틀어 세계단체선수권대회 첫 쾌거로 기록됐다.

 

전북은행은 지난 1993년 배드민턴 선수단을 창단, 한국 배드민턴 발전은 물론 전라북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또 2002년부터 매년 전북은행장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 전북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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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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