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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유쾌ㆍ상쾌ㆍ통쾌한 오페라 '돈 파스콸레'

젊은 여자만 밝히던 돈 많은 노인 돈 파스콸레가 결국 친구의 속임수에 넘어간다는 내용의 유쾌한 오페라가 관객을 찾는다.

 

서울시오페라단은 벨칸토 오페라 작곡가인 도니체티(1797-1848)의 오페라 부파 '돈 파스콸레(Don Pasquale)'를 23∼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안젤로 아넬리의 '마르칸토니오 경'을 원작으로 한 '돈 파스콸레'는 3막으로 구성됐으며 1843년 프랑스 파리의 이탈리앙 극장에서 초연됐다.

 

'돈 파스콸레'의 줄거리는 돈 많은 늙은 독신남 돈 파스콸레가 조카 에르네스트와 노리나의 결혼을 반대하자 파스콸레의 친구인 말라테스타가 계략을 써서 파스콸레를 골탕먹인다는 내용이다.

 

제1막에서 노리아가 부르는 아리아 '나는 마술의 눈빛을', 제3막에서 에르네스토가 노리나를 기다리며 부르는 세레나데 '4월의 밤은 얼마나 부드러운가' 등이 유명하다.

 

돈 파스콸레(베이스) 역에는 한경석, 정지철, 허철수, 김승윤, 노리나(소프라노) 역에는 강혜정, 한상은, 조윤조, 백재연, 윤정인, 에르네스토(테너) 역에는 강신모, 박준석, 김성욱, 김희재, 신동혁, 말라테스타(바리톤) 역에는 송기창, 최강지, 최준원, 박정민, 이창원이 출연한다.

 

음악은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양진모), 연출은 이경재가 맡았다.

 

공연 시간은 수∼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토요일 오후 3시와 7시30분, 일요일 오후 5시다. 티켓은 1만∼7만 원이며 문의는 ☎02-399-17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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